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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발대식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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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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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새로운 방식 대학생 해외봉사 시작
- 선정된 지역에 3년 이상 지속 파견 예정
- 마을 발전 위해 봉사단 아이디어도 실행
- 21기 500명 7~8월 6개 지역 활동 나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11년째 운영되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이 새로운 방식으로 대학생 해외봉사를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은 27일 서울 계동사옥 대강당에서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을 비롯한 플랜코리아, 한국월드비전, 더나은세상, 프렌드아시아 등 협력기관 대표와 대학생 봉사단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21기 발대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방향성을 알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0년간 세계 21개국 111개 지역에 봉사단원 1만여 명을 파견해 주택 신축 및 개보수 746채, 교실 신축 및 개보수 156채, 화장실 신축 및 개보수 221채, 벽화조성 227면, 황사발원지(내몽고) 초지복원을 위한 사장작업 92km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21기부터는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생 단원의 전인적 성장과 현지 주민 자립에 더 도움이 되도록 봉사단 방향을 재설정했다.

먼저 대학생 봉사단 활동 지역의 경우 단발성 파견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개발도상국 내 특정지역을 선정해 최소 3년 이상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고 봉사단을 꾸준히 파견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선정된 마을이 대학생 봉사단원과 현대차그룹의 꾸준한 지원으로 자립할 힘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봉사단 파견 국가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대학생 단원이 직접 마을을 탐방하고 주민과 소통해 현지 마을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대학생이 국제개발협력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실현 가능한 우수 제안은 실제로 현지 마을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21기 봉사단은 7월부터 8월에 걸쳐 약 2주간 인도·중국·우즈베키스탄 등 총 3개 국가 6개 지역에서 마을 공공시설 및 주택·학교 건축, 마을 발전 아이디어 제안활동, 세계문화유산 보전활동, 교통안전·자동차공학교육, 스쿨존 안전 환경 조성 및 과속방지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돕고 현지 주민은 물론 대학생과 문화교류 시간도 갖는다.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은 “해피무브를 통해 우리나라 대학생이 많은 것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것이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믿는다”며 “이번 기회가 21기 단원들에게 큰 성장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해피무브 12기 단원 출신인 SBS스포츠 김세연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플랜코리아 홍보대사인 방송인 오상진씨가 명예 멘토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오씨는 이어지는 해외파견에서도 단원과 함께 봉사에 참여하고 특별 멘토링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모든 대학생을 대상으로 21기 봉사단원을 모집했다. 전공, 출신지역, 성별, 연령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원이 자연스럽게 섞이도록 활동 팀을 구성해 청년층 협력적 문화 조성과 사회적 통합에도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선발 시 기초생활수급권자, 교통사고 유자녀,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인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해외 경험과 봉사를 통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1기 단원들은 이날 발대식에 이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2박 3일간 오리엔테이션 캠프를 통해 해외봉사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받고, 다음달 8일부터 각 국가에 순차적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가슴 따뜻한 글로벌 청년 리더 육성이라는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현대차그룹이 2008년 창단한 이래 11년을 이어온 국내 최대 규모 대학생 해외봉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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