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주요 차종 판매가격 인하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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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주요 차종 판매가격 인하 단행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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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7월에 최대 290만원 할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신차 출시 때마다 경쟁 모델 대비 높은 가격을 책정해 논란을 일으켰던 한국GM이 7월 들어 주요 차종 가격을 인하하며 시장 공세를 강화한다. 이제 막 나온 이쿼녹스도 대상에 포함됐다. 한국GM이 7월 한 달간 ‘올 뉴 말리부’ 판매가격을 최대 100만원 인하하며 내수시장 회복세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말리부는 트림별로 LS 90만원, LT 80만원, LTZ 100만원 인하된 가격표로 판매된다.

백범수 한국GM 영업본부 전무는 “이달 쉐보레 말리부 구매 고객은 판매 가격 인하와 현금 할인을 모두 합쳐 최대 290만원 혜택을 누리게 된다”며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하반기 내수시장 문을 열며 본격적인 내수 실적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콤보 할부는 현금 할인과 최대 72개월 할부를 통해 말리부 70만원에 트랙스 150만원까지 구입비용 절감을 내세운다. 이와 더불어 재고 차량 유류비 지원과 쉐보레 재 구매 추가 혜택을 통해 말리부 190만원, 트랙스 250만원, 스파크 90만원, 이쿼녹스 70만원씩 각각 최대 할인폭을 제공한다. 크루즈와 임팔라·트랙스·캡티바에는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해 고객 이자 부담을 최소화한다.

이와 더불어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2200cc 이하 차량 보유 고객이 말리부와 트랙스를 구입하면 50만원, 스파크와 이쿼녹스를 구입하면 30만원씩 각각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추가로 이쿼녹스 고객에게는 더블 로열티를 적용해 쉐보레 차량 구매 이력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쉐보레는 지난 5월 11일부터 매일 1명씩 스파크를 경품으로 추첨하는 전시장 방문 이벤트를 통해 오는 8월 18일까지 총 100명에게 스파크 100대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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