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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톡다톡(多talk茶talk)’ 6차년도 사업 시작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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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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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서 내년 5월까지
- 현대차그룹 지원으로 5년간 5천여명 혜택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이주배경청소년 대상 상담 및 심리치유 프로젝트 ‘다톡다톡(多talk茶talk)’ 6차년도 사업을 올해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실시한다.

‘다톡다톡’ 프로젝트는 2013년 5월 현대차그룹과 여성가족부 업무협약으로 시작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뤄지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주배경청소년이 한국사회 적응이나 학업 수행, 가족 관계 등에서 겪는 어려움 해소를 돕는 심리․정서적 지원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명칭은 다(多)문화 청소년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茶)를 마시며 속 깊은 이야기(talk)를 털어놓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6차년도에는 기본 상담 및 사례관리 외에 개별 심리치료비 지원(9~19세, 1인당 110만원→120만원)과 가족상담 지원(가족당 90만원→100만원) 모두 한도를 각각 늘려 보다 내실 있고 전문적인 심리․정서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주배경청소년 특성을 고려한 집단심리검사와 사례발굴을 실시하고, 이주배경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적절한 자녀 양육 및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도와주는 찾아가는 부모코칭도 병행해 이주배경청소년과 가족에게 통합적 심리․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중도입국청소년에게는 전문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심리․정서적 사유로 소통이 어려운 청소년에게는 구조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해 효과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5차년도에 발간한 ‘다톡다톡 상담 및 심리치료 지원기관 안내서’ 전국 심리‧정서지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5년간 이주배경청소년 4963명에게 심리‧정서적 지원을 제공했고, 이중 495명에게는 심리·치료비를 지원했다.

탈북청소년 임모 군은 삶에 대한 의욕을 상실하고 자살을 시도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톡다톡’ 프로젝트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직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꿈을 키우고 건강한 삶을 누리게 됐다. 또한 2013년에 중도 입국한 장모 양은 재혼한 부모와 갈등과 가정폭력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했는데, 전문심리상담을 받으면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어머니와 관계 개선에 도움을 받았다.

다톡다톡 프로젝트는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전화·팩스·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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