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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교 1개차로 확장 개통…보행전용 교량 신설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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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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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대로 방면 우회전 전용차로 사용
- 여의교오거리 지체시간 줄고 속도 상승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 여의교가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2일 개통됐다. 보행전용 교량을 신설하고 8차로를 9차로로 확장했다. 착공 1년 8개월 만이다.

기존 교량과 붙어있던 보행로가 차도로 리모델링되고, 보행만을 위한 보행전용 교량이 신설됐다. 샛강생태공원과 연결되는 계단이 여의교와 신설된 보행교량에 각각 설치돼 주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총 연장 240m의 보행전용 교량은 트러스 아치교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샛강을 건너 영등포구 여의도동과 신길동을 연결하는 여의교는 여의교 내에서 노들길에서 여의도 방향과 대방역에서 63빌딩(올림픽대로 상류IC)방향 차량 간 엇갈림 현상이 과다하게 발생해 여의교오거리에서 대방지하차도까지 차량정체가 상시 발생해 왔다.

확장된 1개 차로는 대방지하차도에서 63빌딩(올림픽대로 상류IC) 방면 우회전 전용차로로 사용되고, 부족했던 대방지하차도에서 원효대교 방면 직진 차로수가 확보돼 교통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의교오거리의 지체 시간이 61.3초/대로 공사 전보다 약 50% 줄어들고, 대방역사거리에서 여의교오거리 통행속도는 39.8㎞/h로 193% 향상돼 여의교 내 차량대기 길이도 평균 400m에서 125m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고립된 섬과의 보행 연결성을 강화할 보행전용 교량의 설치와 차로 확장에 따른 여의교오거리 교차로 교통 정체 개선으로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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