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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상반기 실적 하락, 예상 밖 적었다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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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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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수와 수출 합해 11.7% 감소
- 41.6% 급락 내수는 위기 고조
- 1.2% 감소에 그친 수출이 선방
- 외산차 중심 판매 늘어날 조짐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 악화로 뒤흔들렸던 한국GM. 상반기 판매가 지난해 보다 크게 곤두박질할 것으로 예상됐었는데, 실제 전체 국내외 판매 실적은 수출 하락폭이 크지 않았던 까닭에 11%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내수는 40% 넘는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GM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판매한 차량은 내수(4만2497대)와 수출(20만3889대)을 합해 24만6386대로 전년 동기(27만8999대) 대비 11.7% 줄었다. 내수는 전년 동기(7만2708대) 대비 41.6% 급감했지만, 수출은 전년 동기(20만6291대) 대비 1.2% 감소에 그치며 어느 정도 현상을 유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반조립제품(CKD) 방식 수출은 24만1369대로 전년 동기(31만3116대) 대비 22.9% 줄었다.

내수 시장에선 볼트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차종 실적이 줄었다. 더군다나 모두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스파크(1만6887대·29.5%↓)는 물론 말리부(6211대·68.5%↓), 트랙스(4838대·44.9%↓), 크루즈(2879대·55.7%↓), 올란도(2169대·50.6%↓) 등 주력 차종이 큰 폭으로 판매가 줄었다.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도 각각 13.0%와 14.8% 감소한 1900대와 1933대 판매에 그쳤다.

반면 볼트와 볼트EV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3%와 1015.0% 증가한 77대와 3122대가 팔렸다. 볼트EV는 전기차 모델인데도 한국GM 전체 차종 가운데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에 이어 판매 순위 4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지난달 첫 출시된 이쿼녹스는 385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에서 생산·수입된 차종은 지난해 4종에서 올해 5종으로 늘었다. 상반기 외산차 판매량은 4515대로 전년 동기(2869대) 대비 57.4% 증가했다.

수출 차종 가운데 실적이 늘어난 차급은 경차·소형차·중대형차. 각각 4.6%와 45.4%, 87.3% 증가한 5만367대와 3618대, 5186대가 선적됐다. 반면 수출 물량 대다수를 차지하는 레저차량(RV)은 4.6% 줄어든 13만8490대 선적에 그쳤고, 준중형차 또한 35.0% 줄어든 2938대에 그쳤다.

한편 지난 6월 한 달 동안 한국GM은 완성차 기준 내수(9529대)와 수출(3만7017대)을 합해 총 4만6546대를 판매했다. 내수 시장 판매량은 올해 들어 연중 최대치다. 전월(7670대) 대비 24.2% 증가했고,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다. ‘더 뉴 스파크’는 판매 첫 달 3850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50.1% 증가한 실적을 기록해 성공적인 초기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 전기차 볼트EV는 1621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4056%에 이르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 5월 내수시장에서 1014대가 판매된 볼트EV는 두 달 연속 1000대 이상 판매를 이어가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내수 판매가 스파크·말리부·트랙스 등 쉐보레 판매 주력 차종 실적 개선으로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달에는 글로벌 누적 판매 50만대 돌파를 기념한 말리부 가격 인하와 현금 할인, 파격적인 할부 프로그램 등 강화된 고객 프로모션을 통해 하반기 판매 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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