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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재단,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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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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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30일 서울대에서 열려
- 미래인재 110명 선발해 장학금

   
▲ 2018년 현대차 정몽구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신수정 이사장(가운데)과 장학생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이 지난 달 30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글로벌 컨벤션 플라자에서 ‘2018년 신규장학생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이날 이공계 우수 대학원생 25명과 기초학문분야 대학생 35명, 문화예술분야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50명에게 각각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매 학기 등록금 전액 지원과 함께 학습지원비가 지급된다. 올 하반기 인재양성 장학금 규모는 14억원이다.

또한 장학생이 해외 학술대회나 콩쿠르에 참가하는 경비를 지원하고, 해외 대학 및 기관 등으로 진출 시 체재비를 지원한다. 나아가 음악 전공 장학생에게 나눔연주경험을 제공하는 ‘온드림 앙상블’이나 대학생이 고민해봐야 할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온드림 임팩트 학술세미나’를 운영하는 등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서 다각도로 장학생 성장을 돕고 있다.

꾸준한 재단 지원에 힘입어 매년 장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재단은 지난 4월 러시아 아라베스크 국제발레콩쿠르에서 주니어 여자부 1위를 차지한 김유진(17) 장학생과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을 기고한 이치송(26∙연세대 생명공학 박사과정) 장학생을 글로벌 우수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장학생 비전 강화를 위한 철학자 강신주씨 강연과 장학생 간 친밀감을 다지는 조별 아이스 브레이킹 등 장학생 네트워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앞으로 장학생들은 여름캠프, 전공별 멘토링, 학술세미나 등 연간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서로 다른 분야 학생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는다.

신수정 재단 이사장은 “재단 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는 한편, 꾸준히 자신 재능을 사회와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한 인재양성 장학금 외에도 순직∙공상 경찰 및 소방관 자녀에게 지급하는 나라사랑 장학금,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소년소녀가정 장학금 등 다양한 유형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2만2000여명 학생이 지원을 받았고,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263억원을 넘어섰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2007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개인 출연으로 설립된 재단이다. 설립자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진흥 분야에서 다양하고 특화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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