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넓어진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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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넓어진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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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세단급 실내 활용성 갖춰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중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티구안’에 공간 활용성 및 실용성을 극대화시킨 티구안 올스페이스(Tiguan Allspace)를 출시하고 9일부터 본격 인도에 들어간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캠핑·서핑 등 다양한 야외 레저 활동을 즐기는 가족 단위 고객과 실내 공간 활용도가 높은 중형 SUV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이미 전 세대 대비 실내공간이 커진 신형 티구안 플랫폼을 더욱 확장해 공간을 극대화시킨 모델이다.

신형 티구안 대비 차체 길이는 215mm, 휠베이스는 110mm 더 길어져 중형세단에 버금가는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레그룸 역시 60mm 더 늘어나 넉넉한 뒷좌석 공간을 자랑한다. 또한 슬라이딩 기능 뒷좌석은 최대 180mm까지 앞·뒤로 조절 가능해 장거리 여행 시에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가장 큰 장점인 트렁크 적재 공간 역시 신형 티구안 대비 145리터 늘어나 동급 최대 수준을 자랑한다.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적재량은 기본 760리터에서 1920리터로 늘어나 최대 약 1.9m 길이 및 1.5m 폭의 짐을 수납할 수 있다. 여러 형태 짐이나 레저 장비를 운반하기에 편리하다.

공간 활용성 극대화와 함께 최신 안전기술과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사고 발생 시 보행자 부상 강도를 낮춰주는 새로운 액티브 보닛, 차량 주행 속도 및 차간 거리를 유지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량 전방 교통상황을 모니터링 해주는 전방추돌경고 프런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가 갑자기 나타났을 때 경고 및 긴급제동을 보조해주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Pedestrian Monitoring),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인 레인 어시스트(LA), 사각지대를 모니터링 해주는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SAP), 후방 트래픽 경고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특히 신형 티구안 라인업 최상 모델인 4모션 프레스티지(Prestige)와 거의 동일한 수준 옵션을 채택해 고급 사양과 공간 여유를 동시에 원하는 고객에게 최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편의사양에는 360도 에어리어 뷰(Area View), 자동 주차기술인 파크 어시스트 등 스마트한 주차 편의 시스템은 물론 헤드업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등이 포함됐다.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150마력 2.0 TDI 디젤엔진과 7단 DSG가 장착된 전륜구동 2.0 TDI 프레스티지 한 가지 라인업이 출시됐다. 색상은 메탈릭 플래티넘 그레이, 논메탈릭 퓨어 화이트, 메탈릭 화이트 실버, 메탈릭 블루 실크, 펄 효과가 가미된 딥 블랙 5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4760만원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삶을 여유롭게 즐길 줄 아는 고객 일상과 레저생활 모두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급에서 만나볼 수 없는 여유 공간을 갖춘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폭스바겐은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최적 제품 출시로 탄탄한 브랜드 모델 라인업을 완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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