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진단보증협회, 가격조사·산정 무료서비스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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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진단보증협회, 가격조사·산정 무료서비스 제공한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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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점검기록부 통합서식 시행에 맞춰 9월30일까지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가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중고차 성능상태점기록부와 가격조사‧산정서 통합서식 발행의 정부 입법취지에 부응하기 위해 협회가 운영 중인 전국80여개 자동차성능검사장에서 성능점검 받는 차량에 대해 오는 9월 30일까지 자동차가격조사·산정 무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협회는 이번 통합서식 발행으로 기존에 사용해 왔던 성능점검기록부를 사용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되는 만큼 매매 당사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고차는 동일한 차량에 동일한 연식이라도 사고여부와 주행거리 등 사용자의 차량관리 상태에 따라 차량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 차량시세정보만 보고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끊임없이 발생돼 왔다.

이에 정부는 중고차 가격조사‧산정제도를 도입 중고차 거래시 수요자와 공급자 간 정부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비자의 합리적 가격판단에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중고차 가격 산정은 자동차 기술사나 자동차진단평가사, 지정정비업체 기술 자격자 등이 소속협회의 객관적인 기준서에 따라야 한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나라도 소비자보호를 위한 자동차가격조사산정제도를 통해 선진화되고 투명한 중고자동차 유통문화가 정착되기를 소비자 입장에서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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