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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獨 타이어 유통점 '라이펜-뮐러' 100% 지분인수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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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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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지역 타이어 소매유통망 강화 차원
- 천억원대 인수합병…“유통이 신성장동력”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한국타이어가 독일의 대표 타이어 유통점 ‘라이펜-뮐러’의 지분을 100% 인수하면서 유럽 지역 타이어 소매 유통망 강화에 나섰다.

앞서 타이어 유통사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점찍은 한국타이어는 전략적 M&A를 통해 글로벌 유통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한다는 사업계획을 세운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호주의 최대 타이어 유통점 '작스 타이어즈'를 인수해 유통 시스템을 한국타이어의 4000여개 글로벌 직영·가맹 유통 채널에 적용하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이뤄진 지분 인수 금액은 1000억원 안팎에서 추진된 것으로 추정된다. 라이펜-뮐러는 1966년 1호점을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독일 중남부 지역에서 4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프리미엄 타이어 유통점이다. 700여명의 직원이 연간 승용차용 타이어와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240만개 이상 판매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선진 자동차 시장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라이펜-뮐러의 혁신적 유통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유통 비즈니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라이펜-뮐러는 한국타이어의 향후 유럽 전 지역 통합 유통시스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라이펜-뮐러가 보유한 44개 매장을 거점으로 활용해 리테일 사업 확장을 위한 유통 네트워크도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제품은 물론 글로벌 멀티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유통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것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특히 유럽의 소매 유통망을 강화하고 글로벌 유통 혁신을 가속화해 글로벌 톱 티어(Tier)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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