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 이동식 발송물 접수 차량 MMS 송도·판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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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코리아 이동식 발송물 접수 차량 MMS 송도·판교 확대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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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DHL코리아의 이동식 발송물 접수 차량인 ‘모바일 서비스 스테이션(MMS)’이 인천 송도와 분당 판교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지난 4일 회사는 송도·판교 일대 산업단지에서 접수된 화물을 해외로 보다 빠르게 송출하기 위해 MMS를 추가 투입하고, 이를 통해 수출업체에게는 긴급화물에 대한 물류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MMS에는 전자저울, 라벨 프린터, 화상 이미지 전송 스캐너 등이 장착된 첨단 운송 차량으로, 서울·수도권에서 운영되고 있다.

수거된 화물은 이동식 접수 차량 안에서 직접 발송 처리돼 지역 서비스센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공항으로 이송되며, 이번 조치로 송도 신도시와 송파·판교 일대의 픽업 마감 시간은 기존 대비 연장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송도의 첨단산업단지와 경제자유구역에서 전자·바이오·철강 관련기업들이 다수 입주해있고, 송파 문정법조단지와 판교신도시에는 섬유·화장품 업체들이 밀집돼 있어 이 지역 긴급한 수출 발송건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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