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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디노’, 첫 도로 주행 50주년 행사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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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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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대 이상 차량 모여 장관 이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지난 달 30일 양산형 페라리 ‘디노(Dino)’ 첫 도로 주행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모인 고객 300여명 이상과 페라리 디노 차량 150대 이상이 참가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고,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페라리 모델 중 하나인 디노는 페라리 창업자 엔초 페라리(Enzo Ferrari) 아들 알프레도 디노 페라리(Alfredo Dino Ferrari)가 개발한 6기통 엔진이 장착됐다. 모델명도 그의 이름에서 유래한 디노로 명명됐다.

   
 

디노 프로토타입은 1965년 10월에 열린 파리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으며, 이후 토리노모터쇼 전시를 거쳐 1967년 11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공식 출시됐다.

이에 출시 50주년이 되는 2017년에 기념행사가 진행됐어야 했지만, 페라리 70주년 기념행사로 인해 의미가 축소될 것을 고려해 디노 첫 도로 주행 데뷔인 1968년 3월을 기준으로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차량 150여대는 마라넬로 박물관 앞 광장에 도착해 피오라노 트랙을 향하는 행진에 참여했고, 이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특별히 준비된 투어 프로그램을 위해 공장으로 이동했다. 이날 행사는 모든 디노들이 페라리 공장의 상징적인 아치 형태 정문을 한 대씩 통과하는 전통을 따르며 마무리됐다. 장관을 이뤄낸 멋진 페라리 디노 퍼레이드는 전 세계 페라리 팬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특별하게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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