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춘 화물연합회장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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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춘 화물연합회장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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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시상식서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 신한춘 전국화물연합회 회장(64·사진)이 지난 6일 경기도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2018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신 회장은 24년 동안 법무부 법사랑위원 부산동부지역연합회 부회장을 맡아오면서 청소년 범죄 예방사업과 불우청소년 지원사업에 앞장서왔다.

신 회장은 많은 소년사범들이 불우한 환경에서도 방황하지 않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80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120여명의 비행청소년을 선도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2016년까지 청소년위원협의회 위원장을 맡아 80여명의 소년사범을 대상으로 교도소, 아쿠아리움, 기업체 사회견학을 추진해 소년사범의 사회화를 후원했다.

최근에는 소년사범 15명을 대상으로 음악치료캠프를 추진해 이들이 음악을 매개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마음을 치유해 다시는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매년 성금을 모아 노숙인,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500여명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사랑의 밥퍼 나눔 봉사활동’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지난해 차녀결혼식 때 받은 축하쌀 1390㎏ 전부를 부산밥상공동체·연탄은행에 기부하기도 했다.

신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에 앞으로도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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