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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오스람 콘티넨탈’ 공식 출범…車 지능형 조명솔루션 분야 성장 기대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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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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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람-콘티넨탈, 합작투자회사 설립
- 전조등·센서 등 기술 통합 시너지 전망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자동차부품기업 콘티넨탈과 조명기업 오슬람이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투자회사 ‘오스람 콘티넨탈 GmbH'가 공식 출범한다.

콘티넨탈코리아는 이를 위한 협상 및 승인절차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합작투자는 자동차 전조등, 미등, 테일램프 및 실내조명을 위한 최첨단 지능형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한 것이다. 조명·센서·전장부문의 기술 통합을 통해 자동차 산업용 지능형 조명 솔루션 분야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합작투자회사는 기업합병승인 절차를 거치면 예정대로 올 하반기 출범한다. 오스람 콘티넨탈은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6개 사업장에서 약 15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할 예정이다. 향후 독일 가르힝으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콘티넨탈과 오스람은 합작사의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게 되며, 오스람의 경우는 재무실적에 완전히 반영된다.

오스람 콘티넨탈은 LED 시장을 비롯해 레이저 기반 조명 모듈 및 솔루션, 관련 전장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향후 5년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한하고 있다. 첫 제품의 양산 시점은 2021년이 목표다.

더크 린츠마이어 오스람 콘티넨탈 CEO는 “지난 몇 달간 자동차 조명의 미래를 재고할 수 있는 새로운 회사 설립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오스람 콘티넨탈은 견고한 기반을 토대로 시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람 콘티넨탈은 차량용 지능형 조명 기능을 통합된 단일 유닛으로 완벽히 구현하기 위해, 자동차 조명 솔루션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화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눈부심을 방지하는 전조등과 상향등 같은 ‘설정이 가능한 배광 시스템’ 개발을 위해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을 사용할 뿐 아니라, 지능형 조명 기능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을 장착한 차량은 내비게이션 및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주행 중에도 도로 위의 다른 사용자를 위한 경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될 것으로 양사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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