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농협물류 ‘엘리스원’ WMS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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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농협물류 ‘엘리스원’ WMS 가동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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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운송관리 차량관제 ‘통합물류 솔루션’ 구축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자사의 통합 물류 솔루션인 ‘엘리스 원(ELiSSONE)’을 농협물류에 공급, ‘창고관리 시스템(WMS)’을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농협물류는 생산농가 및 공판장에 출하되는 농축산물을 상품별 특성에 맞게 전국 사업장으로 운송하는 3자물류(3PL) 서비스 기업인데, 기존 시스템의 개발 한계를 해결하고 물류정보의 데이터 관리 효율성과 표준화 등을 위해 ‘엘리스 원’ 도입이 추진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엘리스 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통합 물류 솔루션으로, 3PL 대응이 가능해 다수의 화주 및 물류센터 운영에 최적화돼 있을 뿐 아니라 사용자 니즈에 맞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시스템은 ▲OMS(주문관리 시스템) ▲WMS(창고관리 시스템) ▲TMS(운송관리 시스템) ▲VMS(가시성관리 시스템) ▲FMS(차량관제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황에 따른 물류 운영 현황을 진단해 최적의 물류 전략을 설정하고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 구축기간은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계획–실행–분석-커뮤니케이션’ 모듈을 하나로 통합한 물류 플랫폼이 구현됐고, 사용자 목적에 따라 직접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쉽게 바꿀 수 있도록 해 이용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특히, 표준화된 물류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기준정보특성(Configuration) 및 물류 전략(Rule)을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종류의 상품 특성이나 취급 속성 등을 손쉽게 적용해 물류 운용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정부 공공데이터 포털 및 축산물 이력제 사이트의 물류 운영 실적 인터페이스 구축 ▲관리용 대시보드 도입을 통한 운영 실적 및 성과 데이터 제공 ▲모바일 기능 적용 ▲주문·실적 인터페이스 단일화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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