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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시험 간소화 폐지 이후 합격률 소폭 상승해
유희근 기자  |  sempr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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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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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상반기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 기능시험 합격률 38.3%
-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p 높은 수치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올 상반기 운전면허시험 장내기능시험 합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때 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12월 간소화됐던 기존 기능시험을 강화한 후 시험 합격률이 많이 하락했지만 1년 6개월 가량 지난 요즘은 제도가 정착됨에 따라 응시생들도 이에 차츰 적응해 나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자동차 운전면허시험 상반기 현황을 보면 장내기능시험에 1만727명이 응시해 약 6600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률로 보면 38.3%로 전년도 같은 기간 35.4%대비 3%p 가량 합격률이 올랐다.

종별로 보면 2종보통면허 시험 합격률이 41.6%로 1종 보통면허 28.5%보다 13%p나 높았다. 1·2종 보통 자동차면허 전체 응시인원 1만 7272명 중 1만 2925명이 2종 보통면허로 응시했다.

도로주행시험 합격률도 지난해(49.7%)보다 소폭 상승한 50.6%를 기록했다.

반면 PC학과시험의 경우 81.3%로 지난해 86.4% 보다 5%p 가량 하락했다. PC학과시험은 시험 간소화 정책 폐지 당시 문제 은행 항목을 750문제에서 1,000문제로 늘렸다.

이승재 강남운전면허시험장장은 “최근 여름 방학기간을 맞은 대학생을 중심으로 신규 면허시험 응시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응시생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시험응시 전 안전교양 교육 강화 등 대책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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