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가장 많이 찾는 자동차용품은?…‘방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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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가장 많이 찾는 자동차용품은?…‘방향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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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선바이저 방향제 판매량 급증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자동차용품은 ‘차량용 방향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지난해 여름 휴가철 불스원몰의 판매량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용품은 ‘선바이저 방향제’로 나타났다. 휴가철 장거리 운전을 대비한 엔진세정제와 장마철 안전운전 제품이 그 뒤를 이었고, ‘버그 크리너’ 등 차량 외장관리용품 또한 인기 제품으로 꼽혔다.

불스원의 ‘폴라프레쉬 선바이저 방향제(리필)’는 봄과 비교해(2017년 3~5월) 판매량이 119% 증가하며 휴가철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이 제품은 선바이저(햇빛가리개)에 간편하게 장착하면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은은한 향을 오래 즐길 수 있어 불스원 방향제 제품 중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 다음 인기 제품은 ‘불스원샷’이 차지했다. 지난해 여름 불스원샷 전 제품군 판매량은 봄철대비 157% 증가했다. 이는 휴가철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엔진 관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휴가 시즌과 함께 오는 장마철을 대비한 와이퍼·워셔 제품군도 판매 상위 순위에 올랐다. 4관절 메탈 하이브리드 프레임에 ‘에어로 다이내믹 윙’을 적용해 밀착력 있는 닦임성과 고속안정성을 자랑하는 ‘레인OK 메탈윙 하이브리드 발수 와이퍼’는 무려 1397%나 판매량이 증가했다. 빗길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레인OK 프리미엄 발수코팅 에탄올워셔’ 역시 판매량이 49% 상승했다.

캠핑장, 펜션 등을 이용하거나 고속도로 주행이 잦은 휴가철 차 외장에 벌레나 새똥, 나무수액 등으로 생긴 얼룩과 흠집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차량 표면의 오염물을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는 ‘퍼스트클래스 버그 크리너’도 지난해 여름 판매량이 131% 급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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