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가동
상태바
복지사각지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가동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포 복지분과 신설…“공동복지 스타트업 연대의식 강화”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스타트업 협의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복지사각지대 해소 차원에서 신생업체인 스타트업 인적자원의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종사자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회원사 전체를 포괄하는 공동 복지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함으로써 직원 복지에 필요한 재정적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스타트업 업체들 간 동료, 연대의식을 강화하는데 주효하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0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산하 복지분과를 신설, 운영위원인 전상열 대표(나우버스킹)을 복지분과장으로 선임하고, 코스포 회원사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코스포에 따르면 첫 시작으로 스타트업 직장인 건강검진 프로그램 사업이 시행되는데, 이를 위해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KMI(한국의학연구소), 다온헬스케어, CG녹십자아이메드 등 3개사와 계약을 체결했고, 오는 16일부터 코스포 회원사라면 누구나 동일 조건으로 직장인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직원 수가 적은 스타트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업체들과 동일 수준의 건강검진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추후 대학병원 MOU 체결 등 스타트업 지원 의지가 있는 협력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복지지원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스포 복지분과는 직장인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경조 및 직원 교육 프로그램 등 스타트업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질 높은 복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