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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생활편의 복합몰 재건 가속화
이재인 기자  |  koderi@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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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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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사간 자산 공유 협업 이어 스타트업·대기업 맞손
- 이륜차 배달 중계 창구 주유소 입점, 택배 서비스 ‘홈픽’ 가동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편의점에 이어 주유소도 생활편의 서비스를 집대성한 플랫폼으로 구현하는 작업이 본격화된다.

여기에는 신생 스타트업이 개발한 기술서비스 상품이 투입되며, 대기업 정유사가 장소 등 물질적 자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택배·이륜차 배달 등 이용 빈도가 높은 도심물류는 주유소 기반 공유경제 확산 프로젝트의 구심점으로 계획안을 실현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 12일 SK네트웍스와 메쉬코리아는 ‘도심물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주유소를 지역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리모델링에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 내 ‘부릉 스테이션’이 입점하게 되고, 주유소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새로운 물류 인프라 기반 신성장 동력 발굴을 함께 하게 된다.

예컨대 지난 4월 개시된 부릉 라이더 대상 스피드메이트의 이륜차 정비 서비스에 이어, 배송기사 쉼터 제공, 휴대폰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과 같은 현장 니즈에 맞춰 인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이러한 재건사업의 확산 속도와 서비스 접근성에는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스타트업과의 협업 외에도 정유업계 내부적으로 주유소 자산을 공유하는 이례적인 이벤트가 성사된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20일 SK에너지와 GS칼텍스는 양사의 주유소를 공유한 택배 서비스 ‘홈픽’을 추진키로 확정, 네이버·카카오톡, CJ대한통운 앱, 홈픽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토록 구현하고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전국 단위 서비스 운영을 목표로 개보수가 진행되고 있다.

양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양사의 핵심 자산인 주유소 네트워크와 보유 자원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도모하는 연구 과제가 수행됐는데, 그에 따른 결과물인 C2C기반 택배 서비스가 첫 협력 모델로 론칭됐다.

홈픽은 무거운 물품을 들고 우체국이나 편의점까지 가지 않고 집에서도 손쉽게 택배를 부칠 수 있는 서비스로, 주유소를 택배 집하장으로 활용하는 공유경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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