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소세 정책에 부응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18일 일부 차종 가격을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가 승용차 구매 시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를 올해 말까지 인하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조치다.
쌍용차에 따르면 개별 차종별로 트림에 따라 가격이 조정됐다. G4 렉스턴은 62~82만원, 티볼리 에어 34~46만원, 티볼리 아머 30~44만원, 코란도 C 41~51만원씩 가격이 인하됐다. 렉스턴 스포츠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법규상 각각 화물차와 승합차로 분류돼 개소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이번 조치와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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