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가 올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과 음주운전 근절에 본격 나선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는 지난 18일 오전 사상구 주례동 부산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5개 교통봉사단체와 ‘2018년 교통사고 줄이기 교통봉사단체 간담회’<사진>를 개최하고 올 하반기 교통안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30~31일 이틀간 피서철을 맞아 부산의 유명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휴가철 교통안전과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간담회 참석 교통봉사단체와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 등 어르신 다중 집합장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간담회 참석 교통봉사단체는 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 참사랑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부산지부, 교통안전어머니회, 교통안전여성리더 등이다.
곽 일 본부장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올 상반기 부산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고령보행자가 60%에 달하고 그 중 70%가 무단횡단으로 발생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그 무엇보다 교통봉사단체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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