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전북】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 통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법규 위반 자동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다.
전북본부는 지난 5일 군산IC에서 공단이 자체 개발한 ‘최고속도 제한장치 진단기’를 활용해 사업용 차량의 속도제한장치 불법해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으며, 졸음운전 예방용품(졸음경보기, 아로마스틱) 및 후부반사판 등을 배부했다.
이날 적발된 사항은 불법등화장치 설치 2건, 등록번호판 봉인탈락 6건, 등록번호판 가림 1건, 안전벨트 미착용 3건, 후부안전판 설치기준위반 1건 등 총 13건이었다.
송병호 본부장은 “매년 7~8월은 여름 휴가객이 몰리는 시기로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운전자는 출발 전 차량점검과 함께 교통경로를 미리 확인하고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한 후 여유로운 마음으로 운전하고, 특히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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