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익스프레스 보잉 777화물기 14대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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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익스프레스 보잉 777화물기 14대 발주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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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글로벌 국제특송기업 DHL익스프레스가 보잉 777 화물기 14대를 발주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필요 시 7대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조건을 포함했으며, 발주한 항공기 중 4대는 내년에 도입될 예정이다.

해당 기종은 연비 효율성과 장거리 노선 운항의 안정성이 검증된 화물기로, 탄소배출 감소 목표뿐만 아니라 직항 노선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활용되며, 보잉 777 화물기 14대 도입을 통해 기존의 노후 항공기를 점진 교체 작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특히 전체 화물기 숫자는 변동이 없으나, 비용 절감 및 효율성과 안정성 제고 등 운영상 이점은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17개 제휴 항공사와 260대 전용 항공기로, 일일 600회 이상의 항공편을 통해 220개국에 DHL익스프레스의 특송 서비스가 제공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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