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현대글로비스의 포장기술연구소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역학시험 분야 총 14개 항목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KOLAS로부터 인정받은 시험능력은 ▲종이와 관련제품 ▲플라스틱 및 관련제품 ▲물리적 시험 등 3개 분야다.
회사에 따르면 인정받은 시험항목 중 종이 제품의 수직압축강도, 흡수성, 골판지 파열강도, 링 크러시, 테이프 점착력, 투습도, 포장화물 압축강도, 낙하시험, 팔레트 휨 강도 등 9개 분야는 국내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유일무이한 성과다.
9개 시험항목에 대해서는 향후 현대글로비스 포장기술연구소가 공인기관으로 시험서비스와 인증서 발급이 가능하며, 충남 아산에 위치한 포장기술연구소에서는 각종 시험장비와 설비를 갖추고 약 1000여 종이 넘는 포장재의 내구성을 비롯해 방청 성능, 포장 박스 및 팔레트 강도 등 다양한 분야의 R&D가 이뤄지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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