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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KT와 차량용 충전기 개발·판매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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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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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Q’ 차량용 충전기·스탠드 만들어
- 전국 네트워크서 무료 충전 서비스
- “한국 기업과 적극적 협업 이어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국내 최대 통신 기업 KT와 협력해 자사 전기구동화 브랜드 ‘EQ’1 차량용 충전기를 개발·판매한다.

벤츠코리아와 KT는 지난 4월 전기차 충전기 개발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메르세데스-벤츠 ‘EQ’ 차량을 위한 독자적 디자인 충전기와 스탠드를 개발했다. 충전 규격은 ‘완속 5핀(Type 1)’방식으로 ‘EQ’ 차량 외에도 해당 방식을 사용하는 전기차는 모두 충전이 가능하다.

7월 현재 충전기 72개가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십에 설치 완료됐으며 고객이 해당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차량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EQ’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량 구매 고객이 가정 내 충전기 설치를 원하면 KT-벤츠 전문 상담센터를 통해 설치·판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밖에 이달 말부터 KT 전기차 충전 관련 앱인 ‘차징메이트(Charging Mate)’에 벤츠코리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정보를 추가해 고객이 이를 포함한 인근 전기차 충전소를 더욱 용이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벤츠 코리아는 KT와 지난해 커넥티드카 서비스에 이어 이번 전기차 충전 사업을 진행했는데, 이에 더해 다각적인 추가 협력을 모색 중이다. 지난해 10월 벤츠 모든 커넥티드 차량을 국내 최초로 100% 4G LTE 국내 통신망 기반으로 출시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차량 안전 및 고객 편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부터는 KT 네트워크와 클라우드를 통해 ‘온라인 업데이트’ 서비스를 시작해 고객이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차량 내비게이션 맵을 다운로드받아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은 “전기차를 이용함에 있어 충전 솔루션은 필수적인 요소로 KT와 협업으로 국내 실정에 맞는 충전기를 개발·제공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T는 물론 우수한 기술을 가진 국내 기업과 적극적이고 긴밀한 추가 제휴 및 협력 강화를 통해 현지화 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만족도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고객의 전기차 충전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BC카드와 제휴해 벤츠 PHEV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비용을 무상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보유 중인 전기차량 정보를 등록하고 BC그린카드로 공용 충전기를 이용하면 기존 충전비용 50% 할인 혜택과 함께 벤츠 PHEV 고객 50% 할인 혜택을 동시 적용해 10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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