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 교통안전 위한 어린이 자전거 헬맷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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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코리아, 교통안전 위한 어린이 자전거 헬맷 전달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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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13개 지부서 안전교육에 사용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9월 자전거 헬맷 착용 의무화를 앞두고 미쉐린코리아가 지난 24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어린이 안전 헬맷 전달식을 개최했다. 2016년 업무협약 이후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에 전달된 헬맷은 도로교통공단 전국 13개 지부에 배포돼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자전거 안전 교육에 이용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의 초등학생 자전거 교육은 안전한 자전거 타기 이론 및 체험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하고, 안전의식을 습관화해 궁극적으로 교통사고를 줄이고 선진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12세 이하 어린이 자전거 교통사고 부상자는 7157명으로 12세 이하 어린이 전체 교통사고 부상자의 약 10%를 차지했다.

이주행 미쉐린코리아 사장은 "도로 위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 사고 예방을 돕기 위해 안전 헬맷을 제작하고 도로교통공단의 활동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이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미쉐린코리아는 도로교통 안전을 위해 의미 있는 활동들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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