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릉 연결 철도 2010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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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 연결 철도 2010년 완공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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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와 강릉을 연결하는 철도가오는 2010년까지 건설된다.
철도청은 지난 2일 2010년 겨울올림픽의 강원도 평창 유치를 지원하고, 수도권과 영동지역 간 교통난을 덜기 위해 원주∼강릉을 연결하는 복선철도를 201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철도는 중앙선 원주역에서 횡성·둔내·평창·진부·대관령을 거쳐 강릉에서 영동선과 연결된다.
철도청은 이 공사를 위해 내년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2005년 공사에 착수키로 했다.
이 사업에는 총 2조3천670억원이 소요되며 전체 노선길이는 120km에 달한다.
철도청은 경울올림픽이 평창에서 개최될 것에 대비해 전체 노선 중 원주∼진부 구간(총연장 81km, 사업비 1조7천억원)을 2010년 이전에 우선 개통할 방침이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원주∼강릉 구간이 1시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원주에서 강릉을 철도를 이용해 가려면 중앙선∼태백선∼영동선을 거쳐 강릉까지 4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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