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아이티, 일반인 상대 기술력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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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아이티, 일반인 상대 기술력 각인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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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토살롱서 AVM 제품 전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오토아이티’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18 서울오토살롱’에서 자체 개발한 차량용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AVM)’을 비롯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선보이며 업계와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오토아이티는 이번 서울오토살롱에 참가한 60여개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AVM 제품을 전시했다.

24일 오토아이티에 따르면 이번에 전시된 AVM 제품은 기존과 달리 화질 한계성을 극복한 풀 HD급 사양을 갖췄다. 기존 애프터마켓 제품 대부분이 VGA 화질인 것과 대조를 이룬다. 오토아이티 관계자는 “풀 HD급 제품 실제 장착 사례는 아직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오토아이티 제품은 AVM과 영상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DVR시스템이 동시에 장착돼 있는 올인원(All-in-One) 방식이다. 다른 경쟁 제품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이다. 타사 경쟁 제품은 DVR 또는 블랙박스 기기를 별도 장착해야 하거나 아예 지원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기본 4채널은 물론 최대 8채널까지 확장 가능하며 각 채널별 재생과 녹화가 가능하다.

 

행사 기간 오토아이티 전시부스를 찾은 관람객 상당수가 제품 우수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토아이티 관계자는 “AVM에 관련 지식이 있는 관람객은 화질 수준에 찬사를 을 보냈고, AVM과 DVR 기능이 동시에 가능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타사 제품 보다 우위에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며 “기존 AVM 사용 고객의 경우에는 DVR 녹화 기능에 관심을 많이 보였는데, 상용차가 아닌 일반 승용차에도 장착이 가능한지 여부를 묻는 이들이 제법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아이티는 현재 상용차에 장착되고 있는 AVM 제품을 승용차로 확대할 계획이다. 승용차용 제품은 곧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DVR 기능이 없는 AVM 제품을 포함한 보급형 모델을 준비하고 있고, 차선이탈경고장치(LDWS)와 전방충돌경고장치(FCWS) 등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이 추가된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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