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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전철 살릴 우선협상대상자에 '신한 BNP 컨소시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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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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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순위는 ‘네오트랜스’…내달 실시협약 협상 돌입
- 2042년 6월까지 최소비용보전(MCC) 방식 운영

[교통신문] 기존 사업자가 파산한 뒤 의정부시가 넘겨받아 지난해 10월부터 인천교통공사에 위탁 운영 중인 의정부경전철 새 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우진산전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 24일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열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우진산전 컨소시엄'(가칭)의정부경량전철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했다. 우진산전은 우이신설경전철 운영사다.

차순위협상대상자는 '네오트랜스-KDB 인프라 자산운용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 네오트랜스는 신분당선과 용인경전철을 운영 중이다.

이번 의정부경전철 새 사업자 모집에는 7개 업체가 응모했다. 심의위원회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자금조달과 운영능력을 평가했다. 의정부시는 2000억원 이상 투자 능력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번 결정으로 의정부시는 8~9월 사이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위한 협상에 들어간다.

새 사업자는 기존 사업자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 방식과 달리 2042년 6월까지 최소비용보전(MCC) 방식으로 경전철을 운영한다. 이 방식은 운영 수입이 투자 원리금과 운영비의 합계액보다 적으면 주무관청이 부족분을 보전하는 방식이다.

반면 MRG 방식은 주무관청이 사업자의 수익을 보장하는 반면 MCC 방식은 적자가 났을 때 운영비를 보전해 주는 대신 흑자가 나면 관리한다.

의정부시는 협상안에 대해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와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연말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의정부경전철은 2012년 7월 수도권에서 개통돼 GS건설이 주도한 컨소시엄인 'U라인'이 운영을 맡았으나 지난해 5월 누적적자 3600억원을 감당하지 못해 파산했다. 또 투자금 일부인 2148억원을 지급하라고 의정부시에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해 8월 시장을 상대로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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