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화물주선협회 ‘제10대 김연택 이사장<사진> 취임식 및 제24기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7일 임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광주화물주선협회 최초로 5연임을 기록한 김연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물류수송업이 발전하려면 잘못된 관행을 현장과 현실에 부합하도록 시정하고 과감히 개선해 상식이 통하고 꿈과 희망의 싹을 키울 수 있는 화물운송주선업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변화는 저와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희생과 봉사만이 실현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또 “우리 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화물선진화법이라는 악법에 화물실적신고제로서 도저히 현실에 맞지 않은 악법을 선진화법이라고 포장해 영세 화물수송사업자를 모두 죽이는 갑질의 횡포법을 시행하고 있어 이는 하루속히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끝으로 “쉼 없는 노력과 땀 흘리고 봉사하면서 한 차원 높은 양질의 써비스와 더욱 더 낮은 자세로 헌신하면서 오늘도 내일도 노력하는 여러분의 성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이의상 (주)동국로지스 대표 등 7명이 광주시장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모두 21명의 회원 및 공무원이 각종 표창과 공로·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임기만료된 감사에는 해피데이트랜스 신대중 대표와 대동운수(유) 강수성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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