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경북검사정비조합이 지난 27일 휴가철을 맞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해수욕장에서 자동차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무상점검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칠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차량 200여대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엔진오일 보충, 윈도브러시 교체, 에어컨 가스 충전, 타이어공기압 보충 등 자동차이상 유무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황경연 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이상욱 경북도 차량계장, 현대·기아·르노삼성·쉐보레 등 메이커 협력업체 직원, 포항시 관계자, 조합 직원 등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이상환 명성자동차정비 대표와 직원이 참여, 운행차량의 안전도와 정비상태를 꼼꼼히 체크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5월에 이어 이번까지 무상점검을 올해 2번 이상 실시, 안전운행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면서 “향후 자동차무상점검을 더욱 확대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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