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LG디스플레이와 ‘블랙박스 감시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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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LG디스플레이와 ‘블랙박스 감시단’ 운영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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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가 파주경찰서, LG 디스플레이와 공동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블랙박스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본부와 파주경찰서는 LG 디스플레이를 방문, 통근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블랙박스 감시단’ 활동을 공동 전개키로 했다.

참여 차량은 후면에 ‘블랙박스 감시단’ 스티커를 부착하고, 운행 중 범법행위 촬영 내용을 경찰청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통해 자발적으로 제보하게 된다.

본부는 이번 행사로 도로 이용률이 높은 전세버스 운전자들로 하여금 ‘블랙박스 감시단’으로 활동케해 범법행위를 하는 운전자에 대한 숨은 파수꾼 노릇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창재 본부장은 “블랙박스 감시단은 참여자들로 하여금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으며, 얌체운전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위반행위가 제보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안전운전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파주경찰서와 LG 디스플레이, 운수회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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