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계 휴가철’ 교통편의 증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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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계 휴가철’ 교통편의 증진 나선다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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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증회, 택시부제 일부 해제 등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경기도가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7월25일부터 8월12일까지 19일간을 ‘2018년도 하계휴가 집중기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하계 피서객의 교통안전 및 교통편의 증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외버스의 경우 예비차를 활용해 강릉, 포항 등 4개 노선을 기존 13회에서 22회로 증회하고, 시내버스는 해변·계곡 등 하계 휴가철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시·군의 지역실정에 맞게 증차·증회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이와 연계해 택시부제는 도내 총 3만7104대 중 4645대를 각 시·군 실정에 맞도록 일부 해제해 수송능력을 증강시킬 방침이다.

영동고속도로 등 9개 고속도로 구간과 과천~아산을 포함한 국도 8개 구간 등 상습 지정체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정보 및 고속도로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휴가철 안전운행을 위해 불량노면을 정비하고, 도로 표지판 및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도 추진한다.

아울러 폭우가 많은 장마철 기상을 감안, 비상연락체제 구축은 물론, 긴급복구 자재·장비를 사전에 확보해 도로유실에 대비하고, 교량이나 지하차도, 급경사지 등의 배수시설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한 수송과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운수종사자들의 과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교통법규 및 안전수칙 등 교육을 철저히 시행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조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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