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회 부산 19시35분 출발
[교통신문] 필리핀항공이 ‘부산-팔라완’ 신규 노선을 본 가동한다.
지난달 26일 필리핀항공은 팔라완 노선 첫 취항을 기념해 ‘필리핀항공 부산-팔라완 신규 취항식’ 행사를 갖고 운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노선에 투입되는 A321 기종(비즈니스 12석, 이코노미 플러스 18석, 이코노미 169석)은 주 4회(수·목·토·일) 부산에서 19시35분에 출발해 23시15분 팔라완에 도착하고, 팔라완에서는 13시20분에 출발해 부산에 18시3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부산-팔라완 첫 편 탑승률은 191석(총 199석)을 기록했다.
이번 팔라완 신규 노선으로 인해 한국(인천·부산)-필리핀 간 9개 노선을 운영하게 됐으며, 팔라완은 늘어나는 한국인 관광수요와 동반 성장하며 필리핀 대표 휴양지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