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터미널, 복합문화공간으로 대변신”
상태바
“전북 터미널, 복합문화공간으로 대변신”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8.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시설물 개보수·문화공간 조성 등 적극 지원

[교통신문]【전북】전북도의 여객자동차터미널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대변신하고 있다.

도는 2012년부터 여객자동차터미널 정비사업을 실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도내 34개 터미널의 시설물(화장실, 대합실 등) 개보수 사업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도는 시‧군에 사업신청을 받아 도내 6개 터미널(남원지리산, 진안공용, 장수공용, 임실강진, 순창공용, 부안공용)의 환경 개선사업에 예산을 지원, 터미널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북 관광 이미지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전북 방문의 첫 관문인 터미널에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여객자동차터미널 아트공간 조성사업을 실시,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및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작년에 여객자동차터미널 아트공간 조성사업을 실시한 고창공용, 무주안성<사진>을 방문한 터미널 이용객,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도민, 블로그 기자단까지 솔직한 후기들이 온라인에 게시되며 터미널의 긍정적인 변화가 안팎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과 이용객들의 큰 호응으로 여객자동차터미널 아트공간 조성사업은 전북도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선정, 올해에는 익산공용, 남원공용터미널에 지역적 특색을 살린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시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업무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올해는 ‘전라도 방문의 해’이자 10월 익산시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터미널에 조성되는 문화공간들이 이용객을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