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선유8경 국제관광서포터즈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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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선유8경 국제관광서포터즈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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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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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전북】전북도가 ‘선유8경 국제 관광서포터즈 포럼’을 지난달 27~29일 2박3일 동안 군산시와 부안군 일원에서 44개국 250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선유8경 국제 관광서포터즈 포럼’은 전북도 섬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전문가와 국제청년이 한곳에 모여 전라북도 관광자원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포럼은 크게 1부 섬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럼과 2부 도내 관광지 체험부터 관련콘텐츠 제작, SNS를 활용한 마케팅 등 전북의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첫날 포럼에 참석한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250여명 국제관광서포터즈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전라북도 관광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과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신(전라북도 관광총괄과 관광마케팅)팀장의 전라북도 역사와 주요관광지 그리고 새만금이야기로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강동한(경기관광공사 마이스뷰로)단장은 ‘콘텐츠가 답이다’ 라는 주제 강연에서 마케팅의 역할과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포럼은 도청 관계자와 학계(전주대 류인평교수 외 4인)로 구성된 전문가 패널이 직접 청년 서포터즈들과 함께 ‘선유도와 새만금의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 전북 관광자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이다.

또한 전북트레블마트와 동시 연계, 1부 행사 이후 250명 국제관광서포터즈는 ‘2018 전라북도 트래블마트’ 행사장을 방문해 시·군 관계자, 국내외 메이저급 여행사 및 포럼단 등이 참여하는 즉석 SNS 홍보를 실시했다.

다음날 서포터즈단은 군산 근대역사거리, 월명공원과 선유도를, 28일 저녁에는 부안 변산해수욕장을 방문했으며 마지막날인 29일에는 군산 행사장에서 SNS홍보마케팅 교육 후 부안 청자박물관 견학과 도자기 빗기, 내소사 사찰견학, 다도체험, 새만금 홍보관을 방문하여 서해안 지역관광, 문화체험부터 홍보전략 구성을 아우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보미 학생은 “단순 관광지 방문행사가 아닌 포럼에서 서로의 의견을 듣고 공유하는 시간도 의미 있었고, 도자기 빗기와 다도 체험 등은 친구들과 다시 와서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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