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제주항공이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짓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사진>'가 9월1일 문을 연다.
제주항공은 2016년 여객수송 분야에 국한한 사업 모델에서 연관산업 진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숙박업 진출을 결정하고, 그해 9월 이 호텔 건립에 착공했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는 지상 17층, 연면적 5만4천㎡, 294실 규모다.
호텔이 들어선 홍대입구역은 공항철도(AREX)를 통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이 바로 연결되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기 지역이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는 글로벌 호텔 체인 인터콘티넨털 호텔그룹(IHG)의 브랜드다. IHG는 전세계에 2572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호텔 사업을 통해 에어텔(항공권+숙박)을 원하는 자유여행객 유치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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