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K테크놀로지, ADAS 시장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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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K테크놀로지, ADAS 시장 확대 나선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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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유통·판매·AS 총괄 'PLK글로벌' 설립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자율주행차 관련 ADAS전문기업 PLK테크놀로지가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한 애프터마켓용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제품 개발에서부터 유통, 판매, 사후서비스를 총괄할 판매법인 PLK글로벌을 설립,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로써 제품 구입 및 장착, AS가 가능한 일괄체제 구축으로 유통경로 확보 및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PLK테크놀로지는 정부가 대형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의무화 사업을 지난 2017년 1월부터 시행하면서 관련 제품인 '로드스코프7'을 자체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박광일 PLK테크놀로지 대표는 “정부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5천대에 육박하는 화물 트럭, 대형 버스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차종 장착 및 AS 프로세스 데이터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판매법인 설립을 통해 지속적인 수요 대응 및 ADAS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PLK테크놀로지는 이번 판매법인 설립으로 현재 200여 개인 전국 대리점 및 장착지점, AS지점을 600곳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자체 개발한 전방향 영상인식안전시스템(AASV) 및 후방인식카메라, 사각지대인식카메라 등 첨단 안전장치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PLK테크놀로지는 비메모리 반도체 유니퀘스트의 자회사로 2003년 설립 이후, 전방 ADAS 솔루션을 주력사업으로 국내외 자동차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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