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경북교통문화연수원이 지난 8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실시했다.
연수원에 따르면, 도내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사회초년생(대학생)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학생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했으나 운전기능과 안전의식이 부족함에 따라,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준법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맞춤형 특별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도로환경에 따른 ‘자동차의 제동 특성’과 ‘돌발 상황 발생 시 운전자의 한계체험’ 등 실제 사고유형을 직접 보고 느끼는 교육으로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제고시켰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알지 못했던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안전운전 요령을 습득하고, 도로 상황별 모의 주행 등을 체험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낀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종환 원장은 “사회초년생(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체험교육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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