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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도 친환경 바람, 3년새 45% 이상 증가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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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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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 중 1대는 수입차, 디젤차는 3% 감소
- 모델 다양화, 장려 정책 맞물려 증가세 전망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최근 3년새 중고차 시장에도 친환경 소비문화가 퍼지면서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비중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 상승과 배출가스 규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차는 모델이 더욱 늘어나고 각종 구매 혜택이 있어 점유율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SK엔카닷컴이 자사 홈페이지에 등록된 주요 국산 및 수입차를 연료(유종) 별로 분석한 결과, 친환경차로 분류되는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차 등은 올해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하는 등 3년새 45% 이상 증가했다. 전체 시장 대비 점유율은 2015년 약 1.2%에서 올해는 2%를 넘어 0.8% 포인트 이상 늘어났다.

특히 15대에 불과하던 순수 전기차는 점차 다양한 모델이 등장하며 540대 이상으로 36배 이상 증가했다.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BMW i3로 전체 대비 약 30%인 164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의 수입차 비중은 약 23%에서 29%로 6% 늘어나 3대 중 1대는 수입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디젤 차량은 3년 전 대비해 3% 감소했다. 이중 국산차가 18%로 크게 감소한데 비해 수입차는 오히려 56% 증가하며 수입 디젤 모델의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솔린 차량 역시 약 2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LPG 차량도 30% 가까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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