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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9호선지부, 27일 파업 예고…필수 인력투입 “열차는 정상운행”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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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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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지하철 9호선 2·3단계를 운영하는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주) 노조가 공영화를 요구하며 오는 27일 파업에 돌입한다.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주) 노조인 서울메트로9호선지부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오전 5시부로 2018년 임·단투 승리와 노동권, 시민 안전, 공영화 쟁취를 위한 쟁의행위에 들어갔다"며 "오는 27일 오전 5시를 기해 파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에 따르면 지난 6월22일 이후 노사는 총 6차례에 걸친 임금교섭을 통해 협상을 지속했지만 주요 쟁점사항인 연봉제 폐지 호봉제 도입, 2017년 총액 대비 24.8%(연간 1인당 약1000만원)의 임금인상 요구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최근 사측과 진행하던 교섭이 결렬된 뒤 조합원 100명이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한 결과 투표율 92%에 94.6%의 찬성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울메트로9호선지부는 파업을 하더라도 필수 유지업무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시문 서울메트로9호선지부장은 "필수 유지업무 인력은 남기고 파업에 들어간다"며 "하지만 준법 투쟁의 수위는 계속해서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주)는 27일 노조의 파업에도 열차는 100% 정상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철은 필수 공익사업장으로 구분돼 파업 시에도 최소한의 인원을 유지해 업무가 중단되지 않기 때문이다.

사측은 또 파업 참여 노조의 태업이나 필수유지업무 방해 행위에 엄정 대처하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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