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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두 번째 결실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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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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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잠비크 중등학교 지역사회 이양
- 교육보건 서비스와 자립사업 함께
- 설립 단계부터 자립모델로 기획돼
- 5년간 교육·보건·경제적 기틀 마련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 중장기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가 두 번째 결실을 맺었다. 기아차가 아프리카 빈곤지역에 건립한 자립형 모델 지역사회 이양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번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기아차가 지난 2013년 모잠비크 자발라와 말라위 릴롱궤 지역에 세운 중등학교로 지난해 이양된 탄자니아 중학교와 말라위 보건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이양된 시설이다.

기아차는 이번 지역사회 이양을 위해 지난 5년간 글로벌 NGO 단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모잠비크) 및 사단법인 기아대책(말라위)과 협력해 중등학교 건립 및 운영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교육ᆞ보건서비스, 수익 창출 가능한 자립사업 등을 지원해 두 지역의 온전한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속가능 모델을 만들고 안정적인 운영을 도왔다.

기아차는 모잠비크 자발라 지역에 스쿨버스 및 이동보건소 차량 3대를 지원해 지리적으로 소외된 10개 마을 지역주민에게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리적으로 멀어 교류가 없었던 학교 체육활동 및 문화체험을 보조했다. 또한 지역주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이자소득 및 사업에 대한 자금 마련을 지원하는 소액저축ᆞ대부사업도 운영했다.

말라위 릴롱궤 지역에서는 봉고트럭 1대를 교육용으로 개조해 인근 3개 마을 미취학아동을 찾아가 영어·수학·과학 등을 가르쳤고 방앗간 운영 및 제빵 사업 학교매점 운영 등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수익을 창출을 도왔다.

이번에 이양되는 중등학교와 찾아가는 교육 및 보건 서비스 등 수익 창출 가능한 자립사업 모두 현지 주민에 의해 운영되며 현지 NGO 단체와 기아차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 기업으로서 지역주민 이동권을 개선해 더 많은 사람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소외계층에게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빈곤지역의 기본적인 교육·보건·경제가 살아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건립된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은 5년 내에 지역사회 사업 참여 및 자립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 탄자니아, 케냐, 우간다, 에티오피아, 르완다, 가나 등 6개국 7개 지역에서 중등학교·보건센터·직업훈련센터 등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달 28일부터 열흘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GLP 직업훈련센터에서 자동차 교육 및 인근 초등학교 급식소 건축 등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여름휴가 대신 봉사활동을 원한 국내 및 해외법인 임직원 지원자 가운데 24명이 선발됐고 이들이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게 해 진정성을 더했다. 임직원 봉사단은 봉사기간 동안 노력봉사활동(초등학교 급식소 건축, 환경미화), 초등학생 교육 지원(위생교육 등), 재능기부(K팝, 세계 요리체험 등), 봉고트럭을 활용한 자동차 정비 교육 실습지원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3일에는 임직원 봉사단 24명과 노계환 기아차 CSR경영팀장, 도영아 코이카 에티오피아 사무소장, 안두알렘 자우두 직업훈련청 부청장, 알렉스 위트니 에티오피아 월드비전 회장과 직업훈련센터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설립한 에티오피아 GLP 직업훈련센터 1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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