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경북 車화재 1000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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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경북 車화재 1000건 넘어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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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엔진과열’ 등 기계적 원인 최다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최근 3년간 경북지역에서 엔진과열 등으로 인한 자동차 화재 사고가 10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15∼2017년 경북지역에서 자동차화재가 1296건이 발생, 인명피해 40명, 재산피해 83억22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은 엔진과열 등 기계적 원인이 570건(44%)으로 가장 많고 전기적 원인 247건(19.1%), 부주의 167건(12.9%), 교통사고 136건(10.5%), 방화 및 방화의심 32건(2.5%) 등이 뒤를 이었다.

차종은 승용차가 519건으로 가장 많고 화물차 479건, 기타 자동차(농기계, 건설기계 등) 298건 순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자동차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운전과 정기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자동차 화재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화재진압 훈련과 신속한 출동으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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