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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물류 파렛트 공동화 초읽기
이재인 기자  |  koderi@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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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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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환적 처리시간 3.5분 단축…연 14억9000만원 물류비 절감
- ‘인천본부세관·공항공사·물류사’ 맞손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국내 반출입되는 항공화물을 환적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3.5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인천공항 내 물류창고로 이송되는 화물을 운송차량에 적재하기 이전, 항공사와 규격이 다른 운송사의 파렛트에 옮겨 싣는 절차를 밟게 되는데, 이러한 처리과정이 사라지게 되면서다.

이는 지게차를 사용해 화물을 옮기는데 투입되는 운반대인 파렛트의 규격을 통일하고, 참여자간 함께 사용하는 파렛트 공동화 사업이 초읽기에 들어간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는 (주)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주), 한국공항(주), 아시아나에어포트(주), (주)스위스포트코리아가 항공사·조업사로 참여하며, 운송사에는 (주)공성로지스틱스, 조양국제물류(주) (주)해우지엘에스 등이다.

인천본부세관과 인천공항공사, 항공물류업체는 지난 8일 인천공항 파렛트 공동화 관련 다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운영된 파렛트 공동화 사업을 본 가동한다.

공동화 사업으로 인해 항공사와 운송사 간 규격이 다른 파렛트 사용으로 발생하는 추가 화물 이적작업이 사라지게 되며, 이에 따른 시간·경제적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사업 결과 파렛트 당 화물차 상차 시간이 평균 16분에서 3.5분으로 감소하는 단축효과가 검증됐고, 운송차량 1대당 물류 처리시간이 최대 125분 단축됨에 따라 연간 최대 약 14억9000만원의 물류비 절감이 예상된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본 사업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으며, 이번 공용 파렛트 도입은 수출입 업체의 물류비 절감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고 세관은 설명했다.

특히 화물터미널 주변 차량혼잡 완화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효과와 화물차 대기시간 감소로 인한 공해 저감, 이적작업 최소화를 통한 작업자 근무여건 개선 등의 효과도 파생될 것으로 세관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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