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전남 섬 피서객 작년보다 9% 줄어
상태바
폭염으로 전남 섬 피서객 작년보다 9% 줄어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8.0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목포항 여객선부두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연일 지속되고 있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남지역 섬을 찾은 피서객이 크게 줄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하계 피서철 연휴기간 서남해안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49만5000여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54만3000명보다 9% 줄어든 수치다.

목포권 이용객은 32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7%, 완도권은 17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12% 각각 감소했다.

주요 항로별로는 땅끝/산양이 5만4000명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한 반면 나머지 목포/제주 6만6000명, 목포/홍도 5만4000명, 송공/암태 4만4000명, 화흥포/소안 4만4000명, 완도/청산 3만4000명 등 대체적으로 피서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