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블라인드 방식으로 655명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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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블라인드 방식으로 655명 공개 채용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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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67% 확대…사회적 약자 채용 역대 최대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2018년도 신입사원 655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원서접수,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10월 6일 치러진다. 필기시험 장소 등 세부사항은 9월 21일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한다.

채용 방식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역량 평가를 실시하고 성별, 출신지, 학력 등 직무와 관련 없는 인적사항 정보가 배제된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공사의 이번 채용은 지난해 대비 67% 늘어난 규모다. 예비인원 33명도 포함된다. 예비인원은 임용포기 등에 대비한 것으로 최종합격자와 동일하게 신규 양성교육을 받은 후 결원 발생 시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채용인원은 167명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장애인 84명, 기술․기능계 고졸(졸업예정자 포함) 기능인재 63명, 보훈대상자 20명을 별도 전형으로 채용한다.

직종별 채용 인원은 일반공채 사무 300명, 승무 100명, 차량 43명, 전기 32명, 정보통신 10명, 신호 22명, 기계 18명, 전자 7명, 궤도 11명, 토목 1명, 건축 6명, 보건관리자 2명, 임상심리사 3명이다.

기능인재는 차량 18명, 전기 14명, 정보통신 4명, 신호 9명, 기계 7명, 전자 3명, 궤도 5명, 토목 1명, 건축 2명을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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