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제19호 태풍 솔릭 북상ㆍ제20호 태풍 시마론(CIMARON) 차례로 온다…숨 가빠진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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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제19호 태풍 솔릭 북상ㆍ제20호 태풍 시마론(CIMARON) 차례로 온다…숨 가빠진 한반도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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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부지방과 경상도는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산지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후에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 (19일) 제주도산지 : 5mm 내외, (20일) 서해5도 : 5~20mm, 북한 : 10~40mm

월요일인 내일(20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모레(21일)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ㆍ경기도와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현재, 일부 전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33℃ 내외로 올라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한편, 내일(20일)부터 다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남풍에 의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강풍 전망

내일(20일)과 모레(21일),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 전망

내일(20일)과 모레(21일), 서해상과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상에도 모레부터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태풍 현황과 전망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오늘 03시 현재, 강도는 강, 크기는 중형 태풍[중심기압 95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40m/s(144km/h)]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1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5km로 서진하고 있으며, 내일(20일) 03시경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86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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