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밥 사주는 누나 '노사연', "방탄소년단 밥 사주고 싶다"...김종국, 박수홍, 임원희 출연
상태바
미운 우리 새끼 밥 사주는 누나 '노사연', "방탄소년단 밥 사주고 싶다"...김종국, 박수홍, 임원희 출연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송인 노사연이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심을 자극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나온 노사연은 특유의 입담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날 김종국 편에서 하하, 양세찬은 시작과 함께 서로 “갈께요”를 합창하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제작진은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방한에 맞춰 극비로 김종국과 함께 미운 우리 새끼를 촬영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호날두가 레알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일정이 맞물려 방한이 미뤄지게 되면서 촬영이 무산됐던 것.

이에 축구를 좋아하는 김종국의 팬이기도 한 호날두가 오지 못한다는 소식을 접한 김종국과 하하, 양세찬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허탈해 했던 모습이었다.

방송에서 김종국은 “(호날두가)우리집에 온다고 사실 몇 명한테 얘기 했거든”이라며 이실직고 했고 양세찬도 “호날두가 온다고 해서 스케줄을 한 달을 빼놨다”고 말해 허탈함을 더했다. 축구를 잘 알지 못한다는 하하도 “유일하게 아는 선수 중 한명”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이들은 호날두가 찾아 왔을 때를 가정한 상황극과 함께 게임기로 축구를 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유벤투스 유니품까지 입고 게임에 임했던 하하가 김종국을 상대로 승리했다.

 

김종국의 VCR이 재생되는 가운데 신동엽은 노사연에게 “팬으로 만나고 싶은 스타가 있나”라고 물었고 노사연은 “활동을 오래 해왔기에 뵙고 싶은 사람은 다 뵈었다”라며 왠만한 스타들은 다 봤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만나고 싶은 스타를 고르라면 ‘방탄소년단’”이라면서 “밥 좀 사주고 싶다”라고 말해 팬심을 드러냈다.

방송이 나가자 포털사이트에서는 ‘저도 방탄한테 밥 사주고 싶어요’, ‘다 똑같은 마음이구나’, ‘밥 사주고픈 그맘 잘 알죠’, ‘요즘 방탄소년단은 세대를 넘어서 핫해♡’ 등 같은 팬심으로 일심동체 하는 모습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