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베트남 다낭이 제주항공<사진> 직원들이 뽑은 '가성비'(가격 대비 만족도) 최고 여행지로 선정됐다.
제주항공은 지난 1∼12일 임직원 313명을 대상으로 근거리 국제선 해외 도시 중 '가성비가 가장 좋은 여행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낭에 이어 태국 방콕, 일본 후쿠오카가 2∼3위를 차지했고, 베트남 나트랑과 필리핀 세부가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다낭은 가족과 함께 가기에 좋고, 3박 4일 일정으로 1인당 하루 10만원 미만의 비용만 지출하면 마사지, 미식, 관광을 즐길 수 있어 '가성비'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방콕 역시 하루 10만원 미만 비용으로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관광 등을 즐길 수 있고 친구와 함께 자유여행 하기 좋은 관광지로 꼽혔다.
후쿠오카는 가족과 함께 자유여행 하기 좋은 관광지로 평가됐다. 2박 3일의 비교적 짧은 여행 기간 하루 10만∼20만원으로 식도락과 온천욕 등을 즐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항공은 26일까지 '가성비 좋은 여행지'에 선정된 노선에 대한 항공권 특가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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