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단보증협회, 중고차성능·상태점검 모바일 시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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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단보증협회, 중고차성능·상태점검 모바일 시대 ‘앞장’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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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WA’ 앱 출시…협회 시스템과 바로 연계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가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어플리케이션 ‘KAIWA’를 개발하고 기존의 가격산정프로그램인 ‘KAIWA 시스템’과의 연계작업을 마무리했다.

KAIWA 앱은 일선 현장에서 중고차 성능·상태점검자가 기존에 수기로 작성해 PC에 전산입력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협회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어플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로 간편하게 등록, 조회, 출력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모바일에서 전송되는 차량의 성능‧상태점검 데이터가 협회에서 보유중인 가격산정프로그램인 KAIWA 시스템에 연계돼 점검을 마친 차량은 동시에 가격조사·산정이 가능토록 설계돼 있다.

협회는 향후 앱을 업그레이드 해 가격조사‧산정까지 모바일에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10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욱 협회 회장은 “시스템은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와도 같아서 사용자에 따라서 그 수명이 달라진다”면서 “사용자가 편리하게 접근하고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개발에 노력해왔다. 더 나은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7월부터 성능상태점검을 마친 차량에 대해서 무료로 가격조사산정을 해주는 서비스를 시행, 가격산정의 오류로 인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차량의 가치감가에 따라 피해액을 보상해주는 보증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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