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물류센터는 대지면적 3천9백여평에 건축면적 1천450여평의 규모로 경상도 지역 120개 점포의 핵심 물류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삼영물류는 원활한 물류서비스를 위해 랙·DPS·컨베이어·팔레트·상하역 장비·사무집기 등의 시설 및 설비를 직접 투자하고 조성했다.
아웃소싱 범위는 수·발주에서부터 차량 운영 및 배송 관련 업무는 물론, 이와 관련된 전산시스템 업무 등을 포괄한다.
박용규 바이더웨이 대표는 "이번 언양 물류센터 개소를 계기로 보다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아울러 원거리 배송으로 인해 발생되는 비효율을 제거함으로써 상품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언양 물류센터가 중추적 역할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는 "언양 물류센터는 삼영물류의 29번째 물류센터로, 서비스 수준과 생산성을 향상시켜 국내 최고의 편의점 물류센터를 만들겠다"며, "바이더웨이의 사업가치 중 하나인 '일할 맛 나는 센터'가 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 그룹 계열사인 바이더웨이는 선진화된 전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최신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등 선진유통기업을 도입했으며, 현재 중부·경인·일산·언양물류센터 등 4개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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